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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글날 연휴 둘째 날, 중부 맑고 남부·제주 비...내륙 일교차 '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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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글날 연휴 둘째 날, 중부 맑고 남부·제주 비...내륙 일교차 '15도'

- 아침 최저 8~20도, 낮 최고 23~28도...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 제주 5~40mm, 광주·전남 5~20mm 등 강수...빗길 교통안전 유의
- 남해 먼바다·제주 해상 강풍 불고 물결 높아...해상 안전사고 대비해야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뉴시스


한글날 연휴 둘째 날이자 토요일인 10일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반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8~20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8~16도, 최고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중부 등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mm(11일까지), 광주·전남 5~20mm, 대구·경북 및 경남 내륙 5~10mm, 전북 내륙 5mm 안팎이다.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전라·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해상에서는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시속 30~45k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안팎으로 일겠으며,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보됐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최태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ti19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