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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제주 전국체전 ‘NFT 티켓’ 전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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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제주 전국체전 ‘NFT 티켓’ 전면 도입

‘Npay 월렛’ 통해 개·폐회식 입장부터 70여 개 경기장 방문 인증까지 스마트하게
불법 거래 원천 차단… 관람 인증 시 제주 지역화폐 증정 및 관광지 반값 혜택도


Npay 월렛 전국체전. 사진=네이버이미지 확대보기
Npay 월렛 전국체전. 사진=네이버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만나 새로운 관람 문화를 선보인다. 네이버페이는 오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막을 올리는 ‘제107회 전국체전’에 자사의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인 ‘Npay 월렛’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티켓과 방문 인증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관람객은 전국체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신청한 뒤, 본인의 네이버 아이디로 Npay 월렛을 개설하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폐회식 입장용 NFT 티켓을 즉시 발급받게 된다. 전국체전 역사상 종이 티켓 대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티켓이 적용되는 첫 사례다.
이번에 도입되는 Npay 월렛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Web3 기반 서비스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티켓 위·변조와 암표 등 부정 거래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네이버페이는 지난 8월 ‘아우디 풋볼 써밋 2026’과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홈경기, 그리고 지난달 치러진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용하며 뛰어난 안정성과 편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대회를 즐기는 재미도 배가된다. 오는 22일까지 대회가 열리는 제주도 내 70여 개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은 각 경기장 방문을 인증하는 고유의 관람 기록 NFT를 Npay 월렛에 발급받을 수 있다. 대회의 숨은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헌신을 기리는 특별 기념 NFT가 지급되며, 발급된 모든 인증서는 지갑 내에 영구적인 디지털 기념품으로 보관된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련된 지역 경제 활성화 혜택이 눈길을 끈다. 개·폐회식이나 경기장 관람 인증을 마친 방문객에게는 1건당 1만 원, 1인당 최대 2만 원의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이 지급돼 도내 식당과 카페, 전통시장 등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또 성산일출봉, 제주도립미술관 등 24곳의 도내 주요 공영 관광지에서 NFT 티켓을 제시하면 입장료가 면제되거나 50% 할인된다.

이미영 네이버페이 페이인프라&비즈 책임리더는 “전국체전이라는 대규모 국가적 행사에서 관람객들에게 신뢰도 높은 새로운 NFT 경험을 선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전반으로 Npay 월렛 연계 서비스를 확장해 안전하고 쾌적한 디지털 관람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