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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정기후원 개인 기부자와 ‘나눔의 인연’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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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정기후원 개인 기부자와 ‘나눔의 인연’ 이어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기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정기후원자를 초청해 '2026 세이프티 파트너 데이'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희망브리지이미지 확대보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기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정기후원자를 초청해 '2026 세이프티 파트너 데이'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 24일 경기도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정기후원자를 초청해 ‘2026 세이프티 파트너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직접 구호 현장이나 협회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정기후원자들에게 긴급구호 물류의 핵심 거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정기후원자를 대상으로 초청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부산,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정기후원자와 그 가족, 그리고 희망브리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주말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여한 가족 후원자의 비중이 높았다.

참석자들은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에게 긴급히 지원되는 구호물품의 보관 및 출고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는 물류센터 투어에 참여했다. 이어 위기 상황에 대비한 재난안전교육을 체험하고, 일일 ‘희망연구원’이 되어 현장에 필요한 구호 방안을 고민하는 아이디어 세션과 기부자 토크에도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기후원자 A씨는 “그동안 매월 후원금만 내왔는데, 이번에 물류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내 기부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후원자를 대상으로 기부금의 사용처와 현장을 직접 보여주고, 소통하려는 협회의 노력을 보며 기부의 취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매달 묵묵히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후원자분들은 현장의 든든한 힘”이라며 “파주 물류센터에서 후원자분들과 소통하며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다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