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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신분평지구 992가구 청약 돌입…분양가 3.3㎡당 148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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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신분평지구 992가구 청약 돌입…분양가 3.3㎡당 1489만 원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투시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이미지 확대보기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투시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
충북 청주시 남부권에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992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신규 공급된다. 신분평지구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주거단지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 청약 수요가 얼마나 유입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HL디앤아이한라는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조성하는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85가구, 75㎡ 100가구, 84㎡ 519가구, 112㎡ 88가구다. 전체 물량 중 특별공급은 491가구, 일반공급은 501가구다.

청주시에 따르면 평균 분양가는 3.3㎡당 1489만 원이다. 주택형별 최고 분양가는 전용 59㎡ 3억9590만 원, 75㎡ 4억6090만 원, 84㎡ 5억90만 원, 112㎡ 6억5890만 원이다. 발코니 확장과 유상옵션 비용은 별도다.
청약은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4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6일부터 18일까지다. 입주는 2029년 9월 예정이다.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는 부동산 개발업체 HM그룹이 추진하는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두 번째 공급 단지로 향후 지구 내 3개 단지를 합쳐 총 3948세대 규모의 ‘신분평 더웨이시티’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 동남·방서지구와 개발이 추진되는 분평미평지구, 분평2지구 등을 연계하면 남청주권에 약 3만7000가구 규모의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개발사업별 추진 단계가 달라 실제 주택 공급과 기반시설 조성 시기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사업지는 청주 2순환로와 17번 국도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과 연결되는 생활권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는 가칭 장성초등학교가 2029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다만 개교 시기는 관계기관 협의와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지면적의 43%대에 달하는 부지에 조경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가구당 1.48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청주하나병원과의 업무협약(MOU)통해 입주민에게 건강검진, 응급서비스 지원 등 의료특화 서비스를 지원하고, 단지 내 종로엠스쿨을 유치해 자녀의 교육특화 서비스ㄹ 제공한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지난 16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10일간 약 2만5000명이 방문했다"며 "청주 남부권의 주거지역 확대와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할 때 1순위 청약에서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