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해외 수출 증가세가 이끈 월간 판매량 확대
신에너지차 판매 비중의 역대 최고치 경신과 성장세
중국 내 내수 시장 부진 심화와 브랜드별 명암 엇갈림
신에너지차 판매 비중의 역대 최고치 경신과 성장세
중국 내 내수 시장 부진 심화와 브랜드별 명암 엇갈림
이미지 확대보기지리자동차가 지난 10월 해외 시장에서의 가파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월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자동차 산업 전문매체 CnEVPost는 11월 1일(현지시각) 지리자동차가 10월에 31만18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0.99%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세운 역대 최고 기록인 31만428대에 단 245대 못 미치는 수치다.
전월과 비교하면 6.17% 늘어난 규모로, 전체 실적의 상승세는 해외 시장에서의 가파른 수출 증가가 이끌었다.
해외 수출 확대와 내수 부진 심화
지리자동차의 10월 해외 수출량은 10만7153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57.78% 급증했다. 다만 지난 8월에 달성한 역대 최대 수출량인 11만94대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0.44% 늘어나는 데 그쳤다. 10월 전체 판매량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5%로 집계됐다.
10월까지의 누적 수출량은 90만482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7.94% 증가해 연간 수출 목표인 92만 대의 98%에 도달했다. 반면 중국 내 판매는 20만303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55% 줄어들며 감소폭이 더욱 커졌다.
신에너지차 판매 성장과 브랜드별 명암
지리자동차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10월에 21만4996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86% 늘어났다. 월간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20만 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판매량 가운데 신에너지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69%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차종별로는 배터리 전기차가 14만758대로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한 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7만4238대로 6.66% 감소했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