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암호화폐 전문가가 리플에 ETF 자금이 유입될 경우 폭발적인 상승세가 올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리플에 대한 빅 사이클이 올 수 있다는 색다른 분석이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이 6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커뮤니티 연구자 호레이스 드루(Horace Drew) 박사는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리플의 에스크로를 미 재무부로 이전하는 시나리오를 내놨다.
그는 “약 2000억 달러로 평가된 물량을 정부가 관리해 XRP 가격을 500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당시 미국의 부채는 34조 달러였다.
같은 시기 커뮤니티 인사 유틸리티FTW(UtilityFTW)는 리플이 에스크로를 정부에 기부하고 리플넷(RippleNet)을 국가 결제망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내놨다.
이후 10월에는 뉴스맥스(Newsmax) 진행자 칼 히그비(Carl Higbie)가 정부가 1조 달러를 XRP에 투입해 가격을 올리고 일부를 매도해 부채를 줄이는 순환 전략을 언급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암호화폐로 부채를 갚을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이런 가능성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리플은 약 350억개의 XRP를 에스크로에 보관 중이며, 개당 2.35달러 기준 약 875억 달러 규모다.
물론 미국 총 부채 38조1000억 달러에는 부족한 상황이며, 이 물량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미국인 1인당 부채 11만1559달러를 줄이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 연구가들은 부채 절반을 상환하려면 에스크로 자산이 19조550억 달러로 확대돼야 하며, 이를 위해 XRP는 543달러까지 올라야 한다고 계산하고 있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2만1620% 상승한 수준이다.
KWUL 쇼 롭 커닝햄(Rob Cunningham)은 이런 분석에 XRP에 ETF 자금이 유입될 경우 200달러에서 500달러 사이를 목표가로 제시했고, 거래소 챙젤리(Changelly)는 2040년 3월까지 500달러 돌파를 예상하기도 했다.
결국 국가 부채 전액을 상환하려면 XRP 가격은 1088달러에 도달해야 하며, 이는 4만3420% 상승을 의미하는 상황이다.
이런 분석에 이지A(EasyA) 창업자 돔 콕(Dom Kwok)은 “XRP가 1000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절대 팔지 말라”며 라고 강조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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