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2명 완치, 2회 연속 음성…7번·22번 격리해제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추가자 없이 전날 확인된 27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한 시민이 선별진료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격리 해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번째 환자, 22번째 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 오늘부로 격리 해제된다"고 15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진된 코로나19 환자는 총 28명이다. 이 중 7명이 퇴원했으며 7번•22번 환자까지 퇴원하게 되면 퇴원자는 총 9명이 된다.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 상태에서 해제된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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