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강원 원주시 보건소는 "원주의 한 대형병원을 찾은 47살 A 씨가 메르스 의심 증상을 호소해 1차 검사를 한 결과, 1차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A 씨에 대한 2차 검사 결과가 확진으로 나올 경우 강원도 첫 메르스 환자가 될 것으로 보여 강원도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주 메르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원주 메르스, 이제 끝이다", "원주 메르스, 너무 무서워", "원주 메르스, 강원도까지 퍼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