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뉴욕증시] 숨죽인 투자자들 초긴장 모드, 그리스사태와 중국증시폭락 경계...다우지수 0.19% 상승

공유
0

[뉴욕증시] 숨죽인 투자자들 초긴장 모드, 그리스사태와 중국증시폭락 경계...다우지수 0.19% 상승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뉴욕 증시가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10일 새벽에 끝난 뉴욕 증권거래소의 현지시간 기준 9일자 거래에서 다우 지수는 33.20포인트 올랐다.
비율로는 전일대비 0.19% 상승한 것이다.

다우지수의 이날 마감시세는 1만7548.62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하루 전보다 4.63포인트 상승했다.

비율로는 0.23% 오른 것이다.

이날 나스닥지수 마감시세는 2051.31을 기록했다.

또 나스닥 거래소에서 나스닥도 12.64포인트 올랐다.
상승비율은 0.26%였다.

나스닥 지수의 마감시세는 4922.40이었다.

전일의 거래 정지와 하락에서 일단 벗어났다는 점에서 나름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상승폭은 미미했다.

그리스 사태와 중극증시 폭락에 대한 우려로 투자분위기가 살아나지 못했다.

그리스가 12일 유럽 정상회의에서 논의할 새 협상안과 개혁안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이날 증시에서 소폭이나마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협상안과 개혁안을 토대로 그리스 사태가 대타협 국면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일부 작용한 것이다.

그러나 그결과에 대해서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뉴욕 증시의 투자자들은 매우 조심스런 자세로 사태를 관망하며 거래를 자제하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 증시가 9일 상승한 것에 대해서도 일시적인 것으로 간주하면서 언제든지 다시 떨어질 수 있다고 보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뉴욕증시가 미미한 상승에 그쳤다. 그리스 사태와 중국 증시에 대해 여전히 걱정하는 모습이다.
뉴욕증시가 미미한 상승에 그쳤다. 그리스 사태와 중국 증시에 대해 여전히 걱정하는 모습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