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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절반 이상 추석 상여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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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절반 이상 추석 상여금 지급

[글로벌이코노믹 김승주 기자] 청주산업단지 입주 업체 중 절반가량이 추석을 맞아 상여금을 지급하고 평균 4일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85개 입주 업체 중 52.9%인 45개사가 직원들에게 상여금이나 귀향여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추석 선물 지급 업체는 60%인 51개사로, 평균 5만3천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할 방침이고, 휴무기간은 평균 4일로 지난해(4.4일)보다 0.4일 줄어들었다.
휴무일수는 4일이 42개사로 가장 많고, 3일과 5일이 각각 5개사, 2일이 1개사 등으로 조사됐다.

SK하이닉스 반도체 등 30개사는 추석 연휴에도 생산라인을 정상가동하거나 부분조업 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업체의 특별근무 인력은 근로자 10명 중 4명꼴인 총 1만376명(38.1%)다.
김승주 기자 jas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