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에 졸음쉼터를 설치 전(2010년)과 후(2016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졸음쉼터 설치로 구간의 사고 발생 건수가 28%, 사망자 수는 55%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졸음쉼터는 졸음운전 방지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2011년에 처음 도입, 작년까지 총 222개소(고속도로 194, 국도 18)가 설치됐다.
국토부는 졸음쉼터를 2017년까지 총 270개소로 확대 설치, 졸음쉼터 접근을 10분 이내로 낮출 계획이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