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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 이재준, 송지은에게 반지 끼워주며 프로포즈…최재성도 유혜리에게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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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 이재준, 송지은에게 반지 끼워주며 프로포즈…최재성도 유혜리에게 프로포즈

11일 방송된 KBS 저녁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강마루(이재준)는 봄(송지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프로포즈를 하고 마루 아버지 태준(최재성)도 봄을 키워준 엄마 미달(유혜리)에게 프로포즈를 한다./사진=KBS방송 캡처
11일 방송된 KBS 저녁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강마루(이재준)는 봄(송지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프로포즈를 하고 마루 아버지 태준(최재성)도 봄을 키워준 엄마 미달(유혜리)에게 프로포즈를 한다./사진=KBS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재준이 송지은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11일 방송된 KBS 저녁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 74화에서 마루(이재준 분)는 봄(송지은 분)에게, 마루 아버지 태준(최재성 분)은 봄을 키워준 엄마 미달(유혜리 분)에게 각각 프로포즈를 했다.
데이트를 하러 온 강마루와 봄은 엄마 이미달과 마루 아버지 태준(최재성 분)을 만나 넷이서 함께 포도주를 마신다.

최정기(이영하 분)네 집에서 마루와 봄 둘 사이를 반대하는 것을 알고 있는 미달은 "니들 데이트 하러 온 거 아니지. 그냥 친구끼리 밥 한끼 먹으러 온거지"라고 눈을 크게 뜨고 재차 확인한다.

미달의 질문에 마루는 대답 대신 봄의 손을 꼭 잡아주자 미달은 깜짝 놀라고 태준은 그 장면을 보고 즐거워한다.

앞서 마루는 배국희(최명길 분)네 집으로 찾아가 "봄이랑 헤어질 수 없다"고 밝히며 둘 사이를 허락받으려 하지만 되레 봄의 아버지 최정기(이영하 분)의 화를 돋우어 뺨까지 얻어맞았다.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은 후 아들 마루네와 헤어진 태준은 미달의 집으로 가서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내 생을 불꽃처럼 태우고 싶소"라고 프로포즈를 하고 미달은 "당신 정말 대책없는 남자에요"라며 마지못해 수락한다.

한편 봄을 데려다 주러 온 마루 또한 계단 위에서 봄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프로포즈를 하고 봄이 "우리 아직"이라고 말하자마자 마루가 기습 키스를 한다.
집으로 돌아온 봄과 마루는 포옹하고 있는 미달과 태준을 보며 깜짝 놀란다.

KBS1 '우리집 꿀단지'(연출 김명옥, 극본 강성진·정의연)는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