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988년에 건설된 남극 세종기지는 경제기획원 당시 그의 팀에서 처음 설계했다. 또한 환경부에서 환경 대란이 일어나기 전 나무젓가락 사용금지 및 대중목욕탕에서 일회용 샴푸 사용 금지 등을 정책으로 추진해 성공시켰다.
이후 1993년 쯤 서울 가락동 시장이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파동이 일어나면서 경제기획원에서 농수산부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사회적 이슈가 된 농산물 유통 문제를 담당했다. 이후 농산물 유통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일본농업협동조합 도쿄도 중앙회에 6개월간 단기 연수를 다녀왔다.
점차 농촌 정책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다시 유학시험을 치르고 도쿄대 대학원 농업정책학 과정에 입학한 1세대 관료다. 도쿄대 대학원에서 2년 6개월간의 석사과정을 마치고 귀국한 후 일본 농무관으로 부임, 검역문제를 전적으로 해결했다.
한식재단에서 투명성 부분이나 시스템의 결함 등을 놓고 2년 정도 안정화 기반을 다졌다. 당시 김치 협회가 대한김치협회와 한국김치협회로 양분됐는데 이를 세계김치협회로 통합해 한 목소리를 내게 한 점도 그의 공이다. 연구개발(R&D)을 확충하기 위해서 한국식품연구원 부설 세계김치연구소를 광주광역시에 설립하기도 했다.
한식재단에서 2년 임기를 마치고 휴식하던 중 2014년 한국전통주진흥협회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술과 함께 다양한 전통주를 내놓아야 할 때가 무르익고 있는 지금 농식품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1세대 엘리트 관료로서 전통주 사업을 이끄는 데 철저히 준비된 관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홍우 한국전통주진흥협회 회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