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7화 예고 윤상현, 이요원 몰래 고객사 접대하다 꼬리 밟혀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8일 밤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7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7화 '접대의 품격' 예고 영상에 따르면 남정기(윤상현 분)는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러블리 코스메틱 화장품 광고를 올리기 위해 옥다정(이요원 분) 몰래 접대를 준비한다.
러블리 코스메틱 마케팅 본부 사원인 장미리(황보라 분)는 접대 자리에 같이 나가서 성추행을 당하게 되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잘 해야 돼. 좀 있으면 재계약 기간 돌아오잖아. 정직 전환 신경 써줄게"라는 느물느물한 말과 "미리씨 쿨하고 개방적인 성격이지?"라는 말에 장미리는 어찌할 줄을 모른다. 정기 동생 남봉기(황찬성 분)는 그 장면을 몰래 엿보고 분노한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옥다정은 남정기를 불러 세워 "남정기 과장 무슨 일입니까?"라고 추궁한다.

또 남봉기는 옥다정(이요원 분)의 집에서 샤워를 하다가 다정 엄마에게 들킨다. 샤워를 하고 나오는 봉기를 보고 놀란 다정 엄마는 "우리 다정이하고 무슨 사이냐?"라고 따지고 다정은 "엄마"라고 외친다.

한편 이번 주 방송에서는 윤정수, 김숙의 '정숙커플'이 출연해 꼴갑저격 사이다 드라마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욱씨남정기'(연출 이형민, 극본 주현)는 금·토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