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내정자는 이날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행법을 집행할 때 4대 그룹 사안은 좀 더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임기 초반,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 등 골목상권 문제 해결에 총력을 다하는 등 공정질서 확립을 통한 민생 개선 정책에 최우순 순위를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대선 기간 이런 의견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수용, 공약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