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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달러 약세에 4거래일 상승...온스당 128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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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달러 약세에 4거래일 상승...온스당 1283달러

[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금 선물가격이 28일(미국 현지시각) 달러 약세에 힘입어 소폭 올랐다.
국제금값이 28일(미국 현지시각) 달러 약세에 힘입어 소폭 올랐다. 내년 2월 인도분은 온스당 128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이미지 확대보기
국제금값이 28일(미국 현지시각) 달러 약세에 힘입어 소폭 올랐다. 내년 2월 인도분은 온스당 128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2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1%(1.90달러) 오른 온스당 128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 2월 인도분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6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달러 약세가 금값 상승을 도왔다.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전날에 비해 0.3% 하락한 96.22를 보였다. 달러로 표시하고 거래되는 금은 달러 가치가 내려가면 반대로 올라간다.

금의 자매금속인 은 3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5% 오른 온스당 15.385달러로, 박사금속 구리 3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5% 상승한 파운드당 2.681달러로 장을 끝냈다.

산업용 금속인 백금 4월 인도분은 0.5% 내린 797달러로, 휘발유 엔진차량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 등으로 쓰이는 팔라듐 3월 인도분은 0.7% 하락한 온스당 1185.70달러로 마감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