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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19 SW마에스트로 100+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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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19 SW마에스트로 100+ 컨퍼런스’ 개최

“SW마에스트로 창업지원 강화”

과기정통부는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 SW마에스트로 100+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SW마에스트로)
과기정통부는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 SW마에스트로 100+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SW마에스트로)
[글로벌이코노믹 오혜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 SW마에스트로 100+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SW마에스트로, 더 큰 세상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SW마에스트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연수생, 수료생, 멘토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SW마에스트로’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역랑과 창의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9기 SW마에스트로 수료생 인증식 ▲창업 아이템 발표회 ▲기아자동차 및 SK C&C 등 인사 담당자가 참석한 취업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과기정통부는 ‘창업 아이템 발표회’가 SW마에스트로 수료생이 창업한 기업을 대상,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최종 선발된 6개 기업은 약 3000만~1억원 상당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SW마에스트로 사업을 통해 2010~2018년 동안 총 856명의 수료생을 배출, 이들의 취·창업률이 90.4%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대졸자 전체 취업률 67.5%보다 22.9%p 높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마에스트로 사업은 올해로 10년째”라며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어갈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료생 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