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철도청(BR)은 한국과 미국 업체와 구매계약을 맺은 70대의 기관차가 인도되기 시작하는 내년 말까지 철도 상황이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보고 지난달 초 방글라데시 철도 담당 부처에 인도로부터 20대의 기관차를 빌리자는 내용의 제안을 했다고 현지 매체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앞서 작년 5월 초에도 24개월 내 인도 조건으로 10대의 기관차를 판매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