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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거취약층 1천가구에 최대 120만원씩 '희망의 집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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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거취약층 1천가구에 최대 120만원씩 '희망의 집수리' 지원

본인부담 없이 최대 120만원까지 집수리 지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희망의 집수리' 활동 모습. 사진=철원군청이미지 확대보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희망의 집수리' 활동 모습. 사진=철원군청
서울시는 집수리를 원하는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에게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올해 1000가구로 확대실시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부담 없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지난해 823가구 지원한데 이어 올해 177가구 늘려 1000가구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530가구를 모집하며,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임차가구 또는 자가가구이다. 단, 임차가구는임대인의 동의서를 첨부해 신청해야 한다.

집수리 내용은 신청자의 주거지 상황에 따라 도배,장판,단열,도어,방수,처마,새시,싱크대,타일,위생기구,천장벽,페인트,조명 등 총 13개 공종에 걸쳐 이뤄진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 예산은 서울시가 100% 부담한다.

서울시는 수리공사의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시공후 하자 발생시 신속한 하자보수도 제공한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원하는 저소득층 가구는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나 구청으로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