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부담 없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지난해 823가구 지원한데 이어 올해 177가구 늘려 1000가구로 확대한다.
집수리 내용은 신청자의 주거지 상황에 따라 도배,장판,단열,도어,방수,처마,새시,싱크대,타일,위생기구,천장벽,페인트,조명 등 총 13개 공종에 걸쳐 이뤄진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 예산은 서울시가 100% 부담한다.
서울시는 수리공사의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시공후 하자 발생시 신속한 하자보수도 제공한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원하는 저소득층 가구는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나 구청으로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