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차원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즉각 보고가 이뤄졌다"며 "현재 합동참모본부의 초기 분석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발사체의 제원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합참의 분석 결과를 지켜본 뒤 안보실 차원에서의 정확한 발사 의도 등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2시 59분과 3시 23분께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두 차례 발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