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이날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2025년까지 유럽에서 판매하는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번환하기로 한데 발맞춰 2021년까지 모든 디젤 자동차에 대한 판매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유럽에서 디젤 차량 수요 감소와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로 인해 기존 차량 제조공장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다.
일본 3위 자동차 제조업체인 혼다는 2025년까지 자동차 모델수를 현재의 3분의 1로 줄여 전 세계 생산 비용을 10% 절감하고 절감된 비용을 전기차 등 미래고급차량 연구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지난 2월에 최대 3500명을 감원했으며 2021년에는 영국의 유일한 자동차 공장도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