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7분 기준 ‘블랙머니’는 누적관객수 100만475명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블랙머니’는 개봉 직후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82년생 김지영’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기록은 앞서 346만 관객을 동원한 정지영 감독의 전작 ‘부러진 화살’(8일)과 실화 사건을 소재로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 ‘아이 캔 스피크’(7일)보다 빠른 속도다.
한편, ‘블랙머니’의 주역 조진웅, 이하늬와 정지영 감독은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인증샷을 공개해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