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中 컨소시엄과 2파전서 3호선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돼...공사비 지분 6:2:2
이미지 확대보기18일 티브엔 등 파나마 언론에 따르면, 현대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 3사의 HPH컨소시엄은 파나마운하에 건설되는 4번째 다리를 포함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의 우선협상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총 공사비 28억 달러에 이르는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 입찰에서 HPH컨소시엄은 스페인 아시오나-중국 차이나파워의 ACPC컨소시엄과 경합 끝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획득했다.
입찰 점수에서 HPH컨소시엄은 893점을 얻은 반면에 ACPC 컨소시엄은 842점에 그쳤다고 외신은 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직 파나마측으로 공식 통보를 받기 전이라 정확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도 우선협상대상 사업자 선정에 따른 공사 수행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HPH컨소시엄의 수주액 지분 비중은 현대건설 60%, 포스코건설 20%, 현대엔지니어링 20%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대건설이 1조 9600억 원대, 포스코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나란히 6500억 원대씩 수주액 실적이 예상된다.
발주자인 파나마 국영철도에 따르면, 전체 25㎞에 14개의 역이 있는 지하철 3호선은 파나마 주와 파나마 오에스테를 연결해 하루 20만명의 승객을 수송하면서 파나마 수도로의 교통체증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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