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르니는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난기류처럼 느껴지는 흔들림이 있어 창밖을 내다봤을 때, 오른쪽 엔진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봤다”며, “그들은(조종사) 엔진을 공전 상태로 정지시켜 화염을 껐다. 이후 훨씬 더 낮은 고도로 내려갔기 때문에, 나는 그들이 사고의 대응으로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당시의 긴박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유나이티드 대변인은 NBC 뉴스에 대해 “엔진 중 하나의 기계적인 문제”라고 사고를 해명 한 뒤, “비행기가 안전하게 착륙했고, 시카고로 데려다줄 또 다른 비행기에 고객들은 정상적으로 탑승했다”고 밝혔다. 현재 앨버커키 유지 보수팀이 항공기를 검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