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 분기 대비 9% 증가한 69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4분기 매출은 직전분기 대비 약 8% 감소한 1258억 원에 그쳤다.
이에 따라 LS전선아시아는 늘어나는 베트남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투자가 완료된 MV(중압)케이블과 버스덕트(Bus Duct)등 건축용 전력 제품에 더해 올해 추가 투자가 완료될 MV케이블 등이 추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과 미얀마 생산법인(LSGM) 지주사이다. LS-VINA는 HV(고압), MV(중압) 등 전력 케이블과 전선 소재를, LSCV는 UTP, 광케이블 등 통신케이블과 MV 전력 케이블, LSGM은 LV(저압) 전력 케이블과 가공선을 생산하고 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