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대형건설사 SAPAC는 건설공사에 앞서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현지 시간) 아랍뉴스가 보도했다.
안전펜스가 설치되면 올해부터 시작되는 공사현장에 건설회사 인부와 중장비 등을 제외하고 무단 접근을 제한할 수 있게 된다.
SAPAC 살레 빈 살림 알 하비 최고경영자(CEO)는 "건설현장의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첫 번째 작업으로 안전펜스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사우디를 방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나 삼성물산의 키디야 프로젝트 참여를 성사시킨 바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