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ER는 모든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 환경관리분야 평가로서, 혁신, 환경관리시스템, 에너지효율, 대기배출절감, 폐수절감 및 관리, 쓰레기 절감 및 재활용, 주변지역 생태계 및 지역사회 개발 등의 지표로 평가된다.
특히 전체 석탄발전소 36개 중 탄중자티를 포함한 2개 발전소만 '골드 프로퍼'를 획득해 중부발전의 친환경 발전소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중부발전이 지난 2010년에 수주한 탄중자티 발전소 운영관리(O&M) 사업은 총 1320메가와트(660㎿ 2기) 규모로, 사업기간은 2032년까지이며 중부발전이 5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환경관리 능력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능력도 입증하고 있다.
탄중자티 발전소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전력공사 산하 발전소 중 5년 누적 최고가동률과 최고효율 발전소 부문에서 최우수 발전소에 선정됐다.
앞서 2017년에는 5년 누적 최고가동률과 최저 고장정지율 등 6개 부문에서, 2018년에는 5년 누적 최고가동률 부문에서 최우수 발전소에 선정됐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