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은 외교부가 중국에 마스크와 의료 용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개회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외교부의 토 아잉 중(To Anh Dung)차관, 베트남 적십자사협회 응우웬 티 수안 투(Nguyen Thi Xuan Thu) 회장을 비롯해 보건부, 산업통상부, 교통통신부등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에서는 흥바 대사와 중국 대사관에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베트남은 이날 중국에 호흡기구, 보호복, 장갑, 마스크와 같은 의료용품 및 장비 등 총 50만 달러를 기부했다.
외교부의 토 아잉 중 차관은 “베트남이 현재 상황에서 가지고 있는 최고의 의료 용품 및 장치들을 기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적십자사는 개인과 단체를 통해 10만 달러 상당의 의료 용품을 중국에 기부했으며, 그 중 일부는 사전에 우한으로 보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