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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문대 97개大 3908억 투입…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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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문대 97개大 3908억 투입…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

성과평가 실시…하위 20% 대학 예산 깎아 상위권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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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올해 우수 전문대학 97개교에 총 3908억원을 투입해 전문대의 자율적 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 신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육성한다.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교육부가 올해 우수 전문대학 97개대에 총 3908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97개대 중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단기 비학위과정을 운영할 전문대학 10개대를 신규 선정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13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자율개선대학 87개대와 역량강화대학 10개, 후진학선도 전문대학 25개(올해 신규 10개대 포함)에 일반 재정을 지원한다.

2020년 사업비는 전년 대비 1000억 원 늘어난(34.4%) 3908억 원이다. 지난해 사업 성과가 부진한 전문대학 19개대 내외의 사업 예산을 10% 삭감해 상위권 대학에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전문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 신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평생 직업교육기관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단기 비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후진학선도 전문대학'을 전년보다 10개대 늘려 전문대학에서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대학의 교육 여건을 반영한 재원배분산식과 전년도 성과 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지원금을 합산‧배분해 책무성을 높였다.

성과지원금 배분 평가는 전문대의 핵심성과지표 등을 포함해 미래 새로운 직업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교수법 혁신·교원연수, 고교·산업체 등 지역사회 기여 등 전문대의 혁신 성과와 계획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후진학선도 전문대학은 3~5월 중 권역별로 총 10개대를 신규로 선정한다. 교육부는 많은 전문대학이 지역거점직업교육센터로 지자체 등과 연계‧협력해 성인 학습자(재직자·지역주민·취약계층 등)를 대상으로 맞춤형 단기 비학위 과정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평생직업 교육 기관으로서 전문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대학이 실질적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연중으로 대학별 발전전략을 맞춤형으로 상담·지원한다. 또 성과 공유·확산을 위해 성과보고회를 열어 사업 우수사례를 확산시킨다.

임창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전문대학이 어려운 시기지만, 전문대가 혁신지원사업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문대학의 발전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