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의 전통적 강세지역인 ‘강남 3구’ 현역 의원 가운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건 박 의원이 처음이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통 끝에 탄생하는 미래통합당의 성공을 위해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너무나도 중요한 이번 총선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한국 여자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의사 출신이다.
서울 송파갑에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내리 재선에 성공했다.
박 의원은 1948년생으로 올해 72세다.
2004.03~2006.02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1989.03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심장과 의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