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2월 16일자 관련기사 참조)
공사 금액은 1억9740만 싱가포르 달러(약 1680억 원)이다.
대림산업은 환승역 확장과 길이 500m의 육교 건설 공사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도맡아 수행한다.
공사기간이 약 84개월인 주롱 이스트 환승역 확장·연결 공사는 오는 2026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림건설은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주롱 이스트 환승역에 신규 개통하는 주롱지구노선(JRL)을 연결하는 공사”라고 설명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톰슨 라인 지하철 공사, 투아스 항만 공사 등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대림산업은 지난 2013년 난이도가 높은 마리나 해안 지하고속도로 공사를 성공리에 마쳐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시공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