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발생한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망자의 성별이 여성에서 남성으로 바뀌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성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미 정부에 대한 비난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CNN에 따르면, CDC의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은 29일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과 부통령의 오늘 브리핑에서 (코로나 19)환자를 여성으로 잘못 파악했었다"고 해명했다.
대통령의 기자회견 이후 워싱턴주 시애틀 및 킹 카운티 관리는 "(사망자는) 50대 남성"이라고 정정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