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의 경찰신문(Công án) 등 외신들은 13일(현지 시각) 음식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현지 업체들이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달원은 항상 몸에 휴대용 소독 용품과 마스크를 지녀야 하며,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위생을 신경 쓰도록 교육받는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이 조치는 고객이 안전하다고 느끼도록 만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배달원들이 의료 마스크를 쓰고 있고 손도 잘 씻는다. 음식 배달을 받을 때 안심이 된다”며 “다른 업체에도 배달원들을 위한 위생 서비스가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