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온라인 아이폰 구입을 2대로 제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애플은 또 코로나19의 세계적인 감염 확산에 따라 이동제한과 외출금지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주 중화권을 제외한 전 세계 매장을 당분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애플 웹 사이트에서 확인한 결과 많은 나라의 사이트에서 구입 대수를 선택하는 메뉴에 의해 이아폰 전 기종에 대해 동일 기종을 2대까지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 싱가포르 사이트에서는 아이폰 목록 페이지에 1회 주문 당 2대까지 구입을 제한하는 것으로 표시돼 있다.
애플은 아이폰을 처음 내놓은 2007년에도 전매를 방지하기 위해 이와 유사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