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9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해진이 아빠 이진상(서하준 분)을 찾는 딸 유리(신비 분) 때문에 마음이 약해지기 시작한다.
배유란이 광주를 조종하는 줄 전혀 모르는 오대구는 유란에게 "내일 안 나가면 경찰 부를 거야"라며 이틀 안에 집에서 빨리 나가라고 재촉한다.
결국 오대구 마음을 돌리지 못한 배유란은 아들 오광주를 내세워 강해진에게 오대구와의 결별하라고 종용하는 꼼수를 부린다.
배유란은 아들 오광주와 함께 강해진의 돈가스 가게를 찾아가서 해진에게 "광주가 할 말 있대서요"라고 전한다.
유란을 따라 돈가스 가게로 안으로 들어온 오광주는 해진에게 "아줌마. 저의 아빠랑 그만 만나시면 안 돼요?"라고 말한다. 그 모습을 본 배유란은 흐뭇한 미소를 지어 소름을 선사한다.
이유리도 아빠 이진상과 같이 살자며 계속 졸라 강해진을 당황시킨다. 유리는 "어제 미술 시간에 그린 건데, 나 가면 봐"라며 스케치북을 꺼내 놓는다.
마침내 어떤 결심을 한 해진은 오대구에게 돈가스 가게로 오라고 연락한다. 돈가스 가게로 온 대구는 미소를 지으며 해진에게 "왜 여기서 보자고 했어요?"라고 묻는다.
강해진이 배우란 꼼수에 넘어가 오대구에게 결별 선언을 하는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