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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나쁜 사랑' 82회 전승빈, 오승아x윤종화 이간질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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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나쁜 사랑' 82회 전승빈, 오승아x윤종화 이간질 성공

25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  82회에는 최호진(전승빈)이 전처 황연수(오승아)와 한민혁(윤종화)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 데 성공한 가운데, 한재혁(이선호)은 최소원(신고은)의 말을 듣고 장화란(정애리)에게 처음으로 어머니라고 부르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 82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 82회에는 최호진(전승빈)이 전처 황연수(오승아)와 한민혁(윤종화)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 데 성공한 가운데, 한재혁(이선호)은 최소원(신고은)의 말을 듣고 장화란(정애리)에게 처음으로 어머니라고 부르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 82회 예고 영상 캡처
25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극본 홍승희, 연출 김미숙) 82회에는 최호진(전승빈 분)이 전처 황연수(오승아 분)와 한민혁(윤종화 분)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 데 성공한다.

공개된 '나쁜 사랑' 8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한재혁(이선호 분)이 최소원(신고은 분)의 충고를 듣고 장화란(정애리 분)에게 처음으로 어머니라고 부르기 시작해 집안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끈다.
극 초반 황연수는 최호진이 누명을 씌운 사람이 자신이라고 한민혁에게 폭로한 사실을 두고 앙심을 품는다. 이후 호진을 찾아온 연수는 "기어이 그걸 남편한테 폭로해?"라고 시비를 건다.

최호진은 "날 차버리고 니가 얻은 행복이 고작 이거야"라며 황연수를 비웃는다. 발끈한 황연수는 "입닥쳐"라고 고함을 지른다.

한민혁은 잠자리에서 파고드는 황연수를 거부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황연수에게서 마음이 떠나는 중임을 드러낸다.

이후 최호진은 한재혁에게 "이제 두 사람 사이에 서서히 균열이 갈 겁니다. 황연수는 앞으로 유일한 자신의 한 편을 잃게 되겠죠"라며 한민혁과 멀어질 것이라고 전한다.

한편, 최소원은 장화란과 어색하게 지내는 한재혁을 다독인다.

소원은 재혁에게 "어머님한테는 왜 어머니라고 안 불러요?"라며 의아해한다. 그러자 재혁은 장화란을 두고 "한 번도 나한테 어머니였던 적이 없던 사람이에요"라고 털어 놓는다.
하은(민아, 이예빛 분)이도 한태석(남경읍 분)에게 장화란과 사이가 안 좋은 점을 지적한다. 장화란의 손길을 피하는 한태석을 본 하은이는 "할아버지 왜 꽁냥꽁냥 안 해요. 할머니도 이쁜데"라고 말한다.

출근 길에 한재혁은 장화란에게 "다녀오겠습니다. 어머니"라며 처음으로 어머니라고 부른다.

화란은 "지금 나한테 어머니라고 그랬니?"라며 깜짝 놀란다. 한태석도 재혁이 화란에게 처음으로 어머니라고 부르자 깜짝 놀란다.

재혁이 화란을 어머니라고 부르는 모습을 본 최소원은 기뻐해, 최소원이 재혁에게 어머니라고 부르라고 시켰음을 나타낸다.

한민혁은 황연수가 최호진 전처였음을 언제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나쁜 사랑'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