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우리나라의 수출은 17.2%, 고용은 10.5%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1월말 이후 이달 24일 현재까지 매출액은 17.5%, 영업이익은 19%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23.3% 줄어들 것으로 우려됐다.
또 수출은 1월말 이후 6.6% 감소했는데, 사태가 장기화되면 17.2%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고용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4.4%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10.5%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긴급 경영자금 지원, 소비세 인하 등 경제주체의 소비여력 확대, 생산다변화 및 생산시설 국산화 지원 순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