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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제유가 또 와르르 급락, WTI 마의 20달러선 끝내 붕괴 … 뉴욕증시 다우지수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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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제유가 또 와르르 급락, WTI 마의 20달러선 끝내 붕괴 … 뉴욕증시 다우지수 후폭풍

OPEC 감산합의 효과 실종, 트럼프 대통령 2000만 배럴 추가 감산 카드

국제유가 대책을 논의하는 OPEC 회의장 모습 사진= 뉴시스 제휴  이미지 확대보기
국제유가 대책을 논의하는 OPEC 회의장 모습 사진= 뉴시스 제휴
국제유가가 또 와르르 급락하고 있다.

미국의 주종원유인 WTI는 이시각 현재 마의 20달러선이 붕괴됐다. WTI Crude Oil (Nymex) 현재 시세는 배렁당(USD/bbl.) 19.42달러이다. 전일대비 3.43% 떨어진 상태이다. (WTI Crude Oil Nymex
USD/bbl. 19.42 -0.69 -3.43% May 2020 6:27 AM) 국제유가의 이같은 하락은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에 상당한 후폭풍을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OPEC 감산합의에 잉크도 마르기전에 벌써 그 효과가 실종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감산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다.

극제유가 실시간시세 Energy
INDEX UNITS PRICE CHANGE %CHANGE CONTRACT TIME (EDT)
WTI Crude Oil (Nymex) USD/bbl. 19.42 -0.69 -3.43% May 2020 6:27 AM
Brent Crude (ICE) USD/bbl. 28.32 -1.28 -4.32% Jun 2020 6:27 AM
RBOB Gasoline (Nymex) USd/gal. 73.61 +1.61 +2.24% May 2020 6:26 AM
Natural Gas (Nymex) USD/MMBtu 1.62 -0.03 -1.70% May 2020 6:26 AM
Heating Oil (Nymex) USd/gal. 91.29 -3.13 -3.32% May 2020 6:27 AM

국제금값 Precious and Industrial Metals
INDEX UNITS PRICE CHANGE %CHANGE CONTRACT TIME (EDT)
Gold (Comex) USD/t oz. 1,744.10 -24.80 -1.40% Jun 2020 6:27 AM
Gold Spot USD/t oz. 1,722.56 -4.41 -0.26% N/A 6:37 AM
Silver (Comex) USD/t oz. 15.92 -0.43 -2.61% Jul 2020 6:26 AM
Copper (Comex) USd/lb. 228.90 -4.05 -1.74% May 2020 6:27 AM
Platinum Spot USD/t oz. 780.72 -0.48 -0.06% N/A 6:37 AM

국제유가는 산유국의 원유 감산 합의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폭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 모두 내렸다.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의 970만 배럴 원유 감산합의가 이렇타 할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란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인 압둘아지즈 빈 살만 왕자는 미국의 셰일오일 산업에 손해를 끼칠 의도가 없다며 미국과의 연대에 관심을 표명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이날 한 회견에서 "사우디는 미국의 셰일오일 산업에 어떤 종류의 손해를 끼칠 의도가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라고 역설했다. '미국도 감산에 동참하느냐'라는 질문에는 "미국이 약속한 것, 하려는 것을 의심하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사우디 금융·투자 자문사 알라즈히캐피털은 보고서에서 저유가와 OPEC+의 감산 결정으로 사우디의 올 석유 부문 매출이 애초 예상치보다 30%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 평균 원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40달러가 될 것으로 보았다. 석유 매출 감소폭(1천450억 리얄)은 지난 해 사우디 국내총생산(GDP)의 약 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의 원유 감산 합의가 발표 치인 하루 1천만 배럴이 아닌 2천만 배럴을 감산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는 거듭강조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