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또 떨어지고 있다.
국제유가 급락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자 사우디가 비상조치를 하고 나섰다. 사우디 당국과 아람코가 직접 증시에 감산 공고를 내 OPEC의 감산합의를 명문화한 것이다.
국제유가의 급락은 잘 나가던 뉴욕증시에도 덜커덩 암초가 될 수 있다. 코스닥 코스닥 환율에도 부담을 줄수있다.
국제유가 실시간 시세 Energy
INDEX UNITS PRICE CHANGE %CHANGE CONTRACT TIME (EDT)
WTI Crude Oil (Nymex) USD/bbl. 18.91 -0.96 -4.83% May 2020 6:43 AM
Brent Crude (ICE) USD/bbl. 28.51 +0.69 +2.48% Jun 2020 6:43 AM
RBOB Gasoline (Nymex) USd/gal. 72.11 +1.60 +2.27% May 2020 6:43 AM
Heating Oil (Nymex) USd/gal. 96.99 +2.36 +2.49% May 2020 6:42 AM
국제금값 Precious and Industrial Metals
INDEX UNITS PRICE CHANGE %CHANGE CONTRACT TIME (EDT)
Gold (Comex) USD/t oz. 1,700.20 -31.50 -1.82% Jun 2020 6:43 AM
Gold Spot USD/t oz. 1,686.31 -31.39 -1.83% N/A 6:52 AM
국제유가가 떨어지는 것은 OPEC+ 갑산합의가 코로나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속도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는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간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지난 12일 합의했다. 이 감산 규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요 감소 보다 적다는 것이다. OPEC은 내부보고서에서 올해 하루 평균 680만배럴의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는 17일 리야드 주식시장(타다울) 긴급 공시를 통해 5월 1일부터 산유량을 하루 850만 배럴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