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는 LG벨벳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LG벨벳은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의 후면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구부려 손에 감기는 최적화된 그립감을 제공하는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벨벳 스마트폰의 네 가지 색상과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LG 벨벳의 색상을 두고 오로라 화이트보다 일루전 선셋에 대해 "역대급이다", "말이 안 나온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 이용자는 "오로라 화이트를 구매할 생각이었지만 일루전 선셋을 보니 고민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SK텔레콤의 공시지원금은 8만7000원∼17만원으로 책정됐다. KT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서 8만6000원∼24만원이다.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7만4000원∼18만9000원이다.
요금제별로 보면 SK텔레콤은 ▲ 0틴5G 요금제 8만7000원 ▲ 슬림 요금제 10만원 ▲ 스탠다드 요금제 12만3000원 ▲ 프라임 요금제 15만원 ▲ 플래티넘 요금제 17만원이다.
KT는 ▲ 5G Y틴 8만6000원 ▲ 5G 슬림 10만원 ▲ 5G 슬림 플러스 11만원 ▲ 슈퍼플랜 베이직 14만7000원 ▲ 슈퍼플랜 베이직 플러스 15만원 ▲ 슈퍼플랜 스페셜 18만3000원 ▲ 슈퍼플랜 스페셜 플러스 20만1000원 ▲ 슈퍼플랜 프리미엄 플러스 24만원 등이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