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예쁘다" 베일 벗은 LG벨벳… 공시지원금 최고 24만원

공유
0

"예쁘다" 베일 벗은 LG벨벳… 공시지원금 최고 24만원

15일 공식 출시…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총 4가지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LG 벨벳(LG VELVET)' 사전 예약을 진행한 가운데 공시 지원금을 책정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LG 벨벳(LG VELVET)' 사전 예약을 진행한 가운데 공시 지원금을 책정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15일 공식 출시하는 LG벨벳의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아직까지 공시지원금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통3사가 예고한 지원금 규모는 최대 24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는 LG벨벳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LG 전자가 장기간 지속된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을 씻기 위해 내놓은 LG 벨벳은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일루전 선셋 총 4가지를 적용했다. 디자인에 역점을 두고 빛의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도록 해 몽환적인 느낌을 줬다.

LG벨벳은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의 후면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구부려 손에 감기는 최적화된 그립감을 제공하는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벨벳 스마트폰의 네 가지 색상과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LG 벨벳의 색상을 두고 오로라 화이트보다 일루전 선셋에 대해 "역대급이다", "말이 안 나온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 이용자는 "오로라 화이트를 구매할 생각이었지만 일루전 선셋을 보니 고민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SK텔레콤의 공시지원금은 8만7000원∼17만원으로 책정됐다. KT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서 8만6000원∼24만원이다.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7만4000원∼18만9000원이다.

요금제별로 보면 SK텔레콤은 ▲ 0틴5G 요금제 8만7000원 ▲ 슬림 요금제 10만원 ▲ 스탠다드 요금제 12만3000원 ▲ 프라임 요금제 15만원 ▲ 플래티넘 요금제 17만원이다.

KT는 ▲ 5G Y틴 8만6000원 ▲ 5G 슬림 10만원 ▲ 5G 슬림 플러스 11만원 ▲ 슈퍼플랜 베이직 14만7000원 ▲ 슈퍼플랜 베이직 플러스 15만원 ▲ 슈퍼플랜 스페셜 18만3000원 ▲ 슈퍼플랜 스페셜 플러스 20만1000원 ▲ 슈퍼플랜 프리미엄 플러스 24만원 등이다.
LG유플러스 ▲ 5G 라이트 시니어/청소년 7만4000원 ▲ 5G 라이트 9만원 ▲ 5G 스탠다드 12만원 ▲ 5G 스마트 13만5000원 ▲ 5G 프리미어 레귤러 14만5000원 ▲ 5G 프리미어 플러스 15만5000원 ▲ 5G 프리미어 슈퍼 16만8000원 ▲ 5G 시그니처 18만9000원 등이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