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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차 글로벌 CBT 6월 4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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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차 글로벌 CBT 6월 4일 시작

6월 4일부터 10일까지 PC와 Xbox서 진행…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 지원
원작 계승한 주행감과 최적화한 사용자 경험, 신규 콘텐츠 등 검증 예정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차 글로벌 CBT 관련 이미지. 사진=넥슨이미지 확대보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차 글로벌 CBT 관련 이미지. 사진=넥슨
넥슨(대표 이정헌)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두 번째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더욱 원작에 가깝게 계승한 주행감과 최적화한 사용자 경험(UX), 신규 콘텐츠 등을 검증한다.
그 동안 개발진은 지난 1차 글로벌 CBT의 플레이 데이터와 피드백을 분석했으며, ‘카트라이더’ e스포츠 선수 대상 그룹 테스트의 결과를 검토하는 등 후속 개발을 진행해왔다.

넥슨은 일부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 PC와 엑스박스(Xbox) 버전으로 테스트를 시행한다.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PC와 엑스박스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글로벌 자동 매치로 다른 플랫폼에 있는 전 세계 유저들과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테스터는 1, 2차로 나눠 6월 8일까지 모집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테스터 모집에 신청하면 카트라이더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코인을 받을 수 있고, 테스트 기간 누적 접속일에 따라 ‘카트라이더’의 ‘레전드 파츠 X’와 ‘파츠조각(1000개)’, ‘전설의 카트 박스(2개)’를 추가로 얻게 된다.

넥슨은 테스터 모집 신청자 중 1명을 추첨해 최신 고급 PC를, 100명에게는 ‘넥슨캐시’ 1만 원을 지급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하는 박훈 넥슨 디렉터는 “지난 테스트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피드백을 받았고 이를 소중하게 검토하면서 완성도를 끌어올리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테스트에도 폭 넓은 참여와 함께 레이서 분들의 솔직한 의견 전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트라이더 지적재산권(IP) 기반의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이며,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과 HDR 기술을 탑재한 캐주얼 레이싱게임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