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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수협 주관 '수산물 급식 챌린지' 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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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수협 주관 '수산물 급식 챌린지' 에 동참

수협중앙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수산물 급식 챌린지' 캠페인에 강동구청이 참여하며 전국 지자체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송파구가 처음 캠페인을 시작한 데 이어 강북구, 부산시가 연이어 동참했으며 20일 강동구청도 캠페인을 진행해 전국 지자체가 착한 소비를 통한 어업인 응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동구청은 이날 이정훈 구청장을 비롯해 전체 직원 400여 명이 ▲갈치 ▲전복 등 다양한 수산물로 구성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 구청장은 “천마스크 제작·배부, 독거어르신 무료급식사업 대체식 지원, 안심보따리(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배부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있는 어업인들에게도 힘이 되기 위해 ‘수산물 급식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강동구청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의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수산물 급식 챌린지 캠페인이 민‧관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적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