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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주사형 골관절염치료 임상투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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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주사형 골관절염치료 임상투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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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 등 의약품 선발주자인 메디포스트가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투여를 완료하는 등 의약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지난해 주사형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을 승인받는데 이어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SMUP-IV-01에 대해 임상시험 계획이며, 제2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뇨병성 신증은 현재 비임상 독성시험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카티스템 뉴모스템의 미국 FDA임상시험을 각각 1/2a상과 1/2상까지 종료한데 이어 글로벌임상시험을 위한 조인트벤처 기업을 설립했으며, 뉴모스템은 미국 유럽 등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도 승인받았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의약품의 임상시험 성공을 위해 미국에는 현지법인을 설립한 상태다

특히 이 회사는 줄기세포 분야로 독보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30%이상 이 분야 투자를 강행하면서 미국과 유럽 줄기세포제 관련 특허등록 및 획득건수도 81건에 달하고 15개 지적재산권도 출원했다.

이 회사의 줄기세포 치료제의 특징은 타가줄기세포(동종)를 배양한 것으로 면역반응이 없고 연골재생이 가능해 관절치료제 분야에서도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함께 33건의 국책사업을 선정, 특수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이 회사는 의약품 개발과제나 임상시험 착수 등에 대해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주사형 골관절염치료 1상 시험 승인은 작년 5월 착수, 20일 임상 투여까지 완료했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의학전문기자 faith8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