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상주 지역에서는 엘림교회 등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돼 등교를 연기하고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경북 구미에서는 엘림교회 신도 가족인 유치원 방과후 교사 A씨가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 등 122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앞서 같은 지역 학습지 학원강사와 관련해 총 120명이 진단을 받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엘림교회와 관련해 경북 상주에서도 학생 28명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 구미는 유치원 101개원, 초등학교 52개교, 중학교 28개교 등 181개교의 등교를 다음달 1일로 연기했다.
경북 상주에서도 초등학교 1개교가 6월1일로 등교수업일을 변경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