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덜덜덜...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 주사랑교회 집합금지"

공유
0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덜덜덜...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 주사랑교회 집합금지"

"의정부 주사랑교회 집합금지 명령 따라야."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27일 지역 내 3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소속된 의정부 주사랑교회에 집합금지를 명령했다.
A씨는 8명이 확진된 남양주 화도읍 우리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다. 최근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를 다녀왔으며, 부부가 의정부동에 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울 소재 라파치유기도원에서 의정부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의정부시는 확진자가 소속된 교회에 별도해제 명령 시까지 집합 금지를 명령했다.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종사자 및 이용자, 신자 등은 형사고발 및 3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