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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계양구 초·중·고, 10일까지 원격수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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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계양구 초·중·고, 10일까지 원격수업 연장

교육부-인천교육청 협의로 3일 동안 등교 불가 판단

부천 쿠팡물류센터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인해 인천 계양구와 부평구 학교·유치원 243개교가 원격수업을 오는 10일까지 연장한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부천 쿠팡물류센터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인해 인천 계양구와 부평구 학교·유치원 243개교가 원격수업을 오는 10일까지 연장한다.사진=뉴시스
부천 쿠팡물류센터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인해 인천 계양구와 부평구 학교·유치원 243개교가 원격수업을 오는 10일까지 연장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2일 "오늘(2일) 오전 중 인천시교육청및 방역당국과의 회의에서 원격수업을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 서구에서는 지난 1일 243개 학교와 유치원이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고등학교 3학년과 긴급돌봄교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교육부와 시교육청은 오는 3일 등교를 재개하려 했으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세를 보이고, 인천 개척교회 관련 감염까지 겹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인천시에 따르면 2일 오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