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회사의 순이익도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이 침체에 빠졌기 때문이다.
300개 자산운용회사 가운데 절반도 되지 않는 113개사만 흑자를 기록했고, 나머지 187개사는 적자로 나타났다.
적자 회사 비율은 62.3%로 작년 동기보다 27%포인트나 급등했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25개사 가운데 70.2%인 158개사가 적자를 냈다.
이는 지난해 적자회사 비율 41%보다 29.2%포인트 급등한 것이다.
금감원은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