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전자와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 72번 확진자인 5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수원사업장 안 스마트제조동에서 청소업무를 하는 용역업체 직원으로 확인됐다.
A씨는 서울 양천구 탁구클럽에 방문한 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 7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A씨는 전날 두통·기침 등 증상이 발현돼 남편과 함께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이날 오전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입원할 예정이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