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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메디톡스 보톡스 끝내 허가취소 식약처 "메디톡신 퇴출" 대웅제약 ITC 판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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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메디톡스 보톡스 끝내 허가취소 식약처 "메디톡신 퇴출" 대웅제약 ITC 판결 연기

제약바이오주 대란

미국 뉴욕증시의 모습 사진= 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의 모습 사진= 뉴시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톡스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메디톡스 보톡스에 대한 식약처의 품목 허가가 취소됐다.

식약처는 18일 메디톡스 보톡스 품폭허가를 취소 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보톡스를 개발하면서 식약처에 허의보고를 한 혐의로 검철의 조사를 받아왓따.

식약처의 메디톡스 보툴리눔톡신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결정으로 코스피 코스닥에서는 제약바이오주의 주가가 크게 요동 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균주 도용 분쟁 예비판결 일정도 한달 연기됐다.

대웅제약이 추가 자료 제출 계획을 밝히면서 일정이 늦추어졌다.

ITC가 추가 자료를 검토하기 위한 시간을 갖기로 하면서 판결이 연기된 것이다.

대웅제약은 "식약처가 메디톡스를 대상으로 조치한 품목허가 취소 처분이 ITC 소송과 연관됐다"며 "관련 문서를 증거로 채택해 달라고 ITC에 요청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대웅제약이 제출하려는 추가 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메디톡스 판매 중지에 관한 최종 결과로 보인다.
식약처는 최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메디톡신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관련 비공개 청문회를 진행했다. 당시 청문에서 식약처와 메디톡스 등은 첨예하게 대립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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