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중·고생을 선발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이다.
올해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은 총 3011명이 신청했다. 서류심사와 심층평가, 사용자 제작 동영상(UCC) 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꿈과 재능을 보유한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학생 950명이 선발됐다.
장학재단은 지난해와 달리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 학생인 꿈장학생 700명과 특화된 재능을 보유한 저소득층 가정의 재능장학생 250명을 각각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업 계획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25만~35만 원의 장학금과 일대일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장학재단은 긴급한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에게 한시적으로 장학금 지원하는 SOS 장학생 50명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2회에 걸쳐 선발할 예정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